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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롯데 불법도박 징계에 안지만 “징계 하되 야구는 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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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지만 유튜브 캡쳐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전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이 최근 KBO의 선수 징계 사안과 관련해 "선수 생명을 완전히 끊는 방식보다는 경기 출전은 가능하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징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안지만은 지난 24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영상에서 "유경험자로서 이야기하면, 나는 그 일로 야구를 하지 못하게 됐다"며 "징계는 징계로 받되 야구는 할 수 있는 방향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1년은 굉장히 큰 시간"이라며 "4~5년씩 쉬게 하거나 못 하게 만드는 방식보다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강한 메시지를 주는 징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음주운전 문제도 크지 않느냐"며 "선수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징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도박 사건 역시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면서도 "현재 여론이 좋지 않아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O는 지난 23일 서울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롯데 자이언츠 소속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해당 선수들은 지난 12일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기간 중 숙소 인근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구단은 2월 14일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고승민·김세민·나승엽에게는 각각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안지만은 KBO 통산 홀드 1위(177개) 기록을 갖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다 . 2016년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에 연루되면서 불명예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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