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서울놀이마당'과 '문화실험공간 호수'서 재현
송파다리 밞기 /사진제공=서울 송파구청 |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서울시무형문화재 '송파다리밟기'와 달집태우기가 이어지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한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길놀이와 경기민요 공연에 이어 '송파다리밟기'가 펼쳐진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에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전통 세시풍속이다. 특히 '송파다리밟기'는 노래와 춤,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태로,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 대표 전통 민속놀이다.
공연 이후에는 횃불과 청사초롱을 든 행렬이 석촌호수 서호 '문화실험공간 호수'로 이동한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다리밟기를 체험하며 소망을 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구의 랜드마크인 '더 스피어'에는 주민들의 소원 문구를 송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구민이 직접 전통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송파만의 정월대보름 행사"라며 "많은 구민이 찾아와 한 해의 좋은 기운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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