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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사장 “작년 11월부터 사퇴 압력…지방선거 출마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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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임기를 4개월가량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6·3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사장은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금 사퇴하는 것은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서 마지막으로 공항과 임직원들에게 사장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저로 인해 조직에 광풍이 몰아닥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고, 지난해 11월 사퇴 압력이 있을 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직원들도 피해를 실제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인천 지역구 3선 의원 출신으로, 2023년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이 사장은 공항 보안 검색과 인사권 등을 두고 이재명 정부와 갈등을 겪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에 달러를 끼워 반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 대책을 놓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질타당하기도 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6.2.25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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