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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당대회서 中공산당식 붉은 명찰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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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 참관인들은 파란 명찰…시진핑과 달리 김정은은 미착용"
연합뉴스

붉은 명찰 착용한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9기 1차 확대회의 참석자들의 모습.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2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참석자들이 붉은 명찰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2026.2.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지난 19일부터 제9차 노동당 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공산당 회의 제도와 유사하게 각급 당 대표자들에게 붉은 명찰을 착용하게 한 것이 확인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이 보도한 당대회 사진과 영상을 보면 당 대표들은 관례로 착용하는 배지(초상휘장)와 함께 자신의 사진, 이름, 소속이 적힌 것으로 보이는 명찰을 달고 있다.

NK뉴스는 당 대회 기간 명찰 착용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회의장 내 신분 확인 절차가 현대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2021년 제8차 당대회 당시 당 대표들은 신분 확인용으로 빨간 소책자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명찰 착용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는 명찰 왼쪽에 사진을 배치하고 사진 위에 당 앰블럼을 표시하는 등 중국 공산당 참가자들의 명찰 형태와도 그대로 닮았다.

피터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에서 북한은 당대회 정례화를 하는 등 중국과 많은 유사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중국과 달리 회의장 뒤편에 착석한 참관인들에게는 파란색 명찰을 별도로 지급해 각급 당대표들과 별도로 구분했다.

아울러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명찰 착용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김정은 위원장은 이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차이점이라고 NK뉴스는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 당 9기 1차 전원회의서 정치국·비서국 선거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2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정치국 상무위원회·정치국·비서국·당중앙군사위원회·당중앙검사위원회를 선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2.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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