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전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막바지 점검

댓글0
서울신문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제1전시실.


의향 전남의 역사가 담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오는 3월 5일부터 문을 연다.

전남 나주시 공산면에 위치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연면적 7321㎡에 42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에 유물 3085점을 갖췄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을묘왜변(1555년)부터 3·1운동(1919년) 전까지 위기에 빠진 국가를 위해 외적에 맞서 싸운 전남도민과 전남에서 벌어진 전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물로는 정유재란(1597년) 당시 의병장 신군안이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받은 임명첩과 고정현이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의병의 활약상을 정리한 호남절의록, 대한제국 시기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불원복’(머지 않아 국권을 회복한다) 태극기 등이다.

박물관은 중앙홀의 ‘이름의 길’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전후 및 대한제국기 의병의 활약상을 다룬 제1전시실과 의병 기록물과 의병 정신의 계승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제2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실, 의병마을을 체험하는 어린이박물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전시 공간은 이름난 영웅의 기록에만 머물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지켜낸 나라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남도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전남도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 앞두고 오는 3월 2일까지 막바지 점검을 위한 사전관람을 진행한다.

관람객 동선과 편의시설 등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으로서 안정적 운영 기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3월 5일 오후 2시 주요 내빈과 의병 후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박중환 전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전남을 대표하는 상징적 역사·문화 공간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義) 교육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류지홍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데일리‘10억 대주주 반대’ 이소영, 소신 발언…“흐름 바뀌고 있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아이뉴스2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 뉴스1장동혁 "'계엄유발러' 정청래, 내란 교사범이자 주범"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