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사진)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명 확대해 총 130명을 기수별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30%를 ‘지역특화청년’으로 우선 선발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기본으로 자기이해 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 직업기초능력 향상 교육, 면접 스킬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장기 과정은 총 200시간 규모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지역 취업 현장 체험 활동, 공모전, 취·창업 박람회 참석 등 맞춤형 심층 지원을 제공한다.
또 6개월 이상 구직을 단념하며 위축되고 불안정해진 심리적·신체적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건강진단 ▷체력관리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5주마다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이수와 구직활동, 취업 성공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일경험 사업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복되는 취업 실패의 좌절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