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산업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 산업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대산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011170)·HD현대케미칼의 사업재편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승인은 지난해 8월 석화 구조재편 로드맵이 발표된 후 도출된 첫 번째 사업재편 승인 사례”라며 “석화 구조개편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어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정유-석화 설비를 수직 계열화하고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사업재편 1호 승인과 함께 발표된 금융·세제·연구개발(R&D)·규제 합리화 등 정부지원 패키지는 향후 여수·울산 산단 등 사업재편 프로젝트의 신속한 논의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1호 프로젝트가 신속히 승인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협회 역시 대산 1호 사업재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설비 합리화 및 고부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부회장은 석화 산업재편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현재의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자구 노력은 물론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승인이 향후 구조재편 확산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헤 힘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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