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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최서원 친언니 최순득 사망…급성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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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22일 74세로 사망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당시 ‘비선 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친언니이자 장시호 씨의 모친인 최순득씨가 22일 74세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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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서원의 언니 최순득이 2016년 11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낮 12시 발인을 마친 뒤 오후 2시께 화장됐다.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고 최태민 씨의 딸이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 전 대통령이 두 자매 명의로 주사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고인의 딸은 장시호 씨로 자신이 일하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2020년 파기환송심에서는 강요 혐의에 대해 무죄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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