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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의 인수 검토 보도에 페이팔 주가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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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PayPal·NASDAQ: PYPL) 주가가 24일(현지시간) 7%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Stripe)가 페이팔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다.

이날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스트라이프가 페이팔의 전체 또는 일부 사업 부문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페이팔은 경쟁이 치열해진 결제 시장에서 성장 둔화에 직면해 있다. 연초 이후 주가는 19% 이상 하락했고, 2025년 들어서는 기업가치의 3분의 1가량이 증발했다. 이달 초에는 부진한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이후 이사회는 엔리케 로레스 HP 최고경영자(CEO)를 오는 3월 초부터 신임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상장사인 스트라이프는 이날 임직원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2차 주식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를 1,59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는 1년 전 915억달러에서 크게 뛴 수준이다. 회사는 사업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매출 관리 솔루션이 올해 연간 기준 10억달러 매출(현 추세를 연간으로 환산한 '런 레이트'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CNBC가 선정하는 기존 산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비상장 스타트업 50곳, '디스럽터 50'에서 10위에 올랐으며, 최근 1월에는 결제·청구 스타트업 메트로놈(Metronome)을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존 콜리슨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제품과 사업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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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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