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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엔비디아 이어 AMD칩도 쓴다…600억달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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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달러 규모 AI칩 공급계약 체결
메타, AMD 1억6000만주 신주인수권도 확보
AMD 지분 최대 10% 보유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메타와 600억 달러(약87조7000억원)규모의 인공지능(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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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로고(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AMD와 올해 하반기부터 5년간 6GW(기가와트) 규모의 AMD의 AI 칩을 도입하고, AI에 최적화된 중앙 처리 장치(CPU)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메타가 AMD 지분을 최대 10%까지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AMD CEO 리사 수는 성명에서 “AMD는 메타의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해 업계 최대 규모의 AI 구축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구축의 중심에 AMD를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AMD가 “앞으로 오랫동안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메타는 오픈AI, 앤트로픽 등 경쟁자를 따라잡기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17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해 엔비디아와 수백만 개 규모의 AI 칩 공급받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해당 계약에는 블랙웰뿐 아니라 차세대 GPU인 루빈도 포함될 예정이며, 메타는 또 엔비디아의 CPU ‘그레이스’를 독립형 서버용 칩으로도 채택했다.

앞서 메타는 오픈AI, 앤트로픽 등 경쟁자를 따라잡기 위해 올해 AI 인프라 투자를 최대 1350억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두 회사의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AMD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4%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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