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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中 ‘전투기 대치’ 서해 훈련 실시 관련 한국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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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1월 6일 오후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이 주한미군 공군의 서해 공중훈련 과정에서 중국 전투기들과 대치한 상황을 한국에 사전에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한국 군 당국에 지난 18~19일 있었던 주한미군의 서해 공중훈련을 사전에 한국과 공유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당시 공중훈련은 주한미군 단독 훈련이라 미군이 한국에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주한미군은 경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을 서해 상으로 100회 이상 출격시켜 이례적으로 동중국해 중국방공식별구역 근처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중국 전투기들이 대응 출격하면서 한때 서해 상에서 양국 전투기가 대치하는 긴장 상황이 벌어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해당 사실을 보고받고 지난 19일 브런슨 사령관에 전화로 한반도 주변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훈련을 하면서 제대로 공유하지 않은 점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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