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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계설비 실적 5170억…업체 늘고 평균은 감소,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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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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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단 1공구 모습 ⓒ새만금개발청


2025년도 기계설비·가스공사업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를 마감한 결과 전북도내 375개사가 총 5170억 원을 신고했다.

2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유제영)에 따르면 신고 업체는 전년 360개사 보다 15곳 늘었지만, 총 실적은 5171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이에 따라 업체당 평균 실적은 14억3660만 원에서 13억7892만 원으로 4.01% 감소했다.
전체 시장 규모가 정체된 가운데 업체 수 증가로 실적이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계설비공사 부문에서는 466억 원을 기록한 진흥설비㈜가 1위를 차지했고, (유)동성엔지니어링(159억 원), ㈜제이엔지(129억 원)가 뒤를 이었다.
가스시설공사(1종)는 ㈜현창엔지니어링(55억 원), ㈜다성산업개발(45억 원), (유)상아이엔지(35억 원) 순이었다.

전국적으로 건설경기 위축으로 실적 감소 지역이 적지 않았지만, 전북은 공공 발주 비중과 산업시설 유지·보수 수요가 일정 수준 유지되며 전년 수준을 지켰다.
다만 민간 주택·상업시설 착공 감소 영향으로 건축기계설비는 줄고, 산업단지·공공 플랜트 설비는 증가하는 등 지역 설비시장이 민간 중심에서 산업·공공 분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는 양상이 감지됐다.

10억 원 미만 업체는 210곳, 무실적 업체는 34곳으로 늘어 소규모 구간 집중과 업체 간 양극화도 나타났다.
반면 50억 원 이상 업체는 33곳으로 전년과 유사해 중견 이상 업체는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유제영 회장은 "어려운 건설 환경 속에서도 지역 설비산업의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며 "회원사의 수주 경쟁력 강화와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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