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남원시민들이 이숙자 남원시의원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고 현수막 시위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최영 기자] |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숙자 남원시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고 정치적 판단이 아닌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는 남원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숙자 남원시의원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정직 6개월 징계는 부당하다", "중앙당이 직접 바로잡아야 한다",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징계 사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등의 구호를 내걸며 전북도당 결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집회 현장에는 이숙자 시의원이 의원 본분으로 수행한 견제와 감시 활동이 오히려 과도한 자료 요구 등의 사유로 징계로 이어졌다는 주장과 함께, 해당 결정이 지역 정치 갈등 속에서 내려진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숙자 남원시의원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준비한 피켓 문구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최영 기자] |
참가 시민들은 성명을 통해 "공익적 제보와 의정활동을 이유로 한 징계는 지방의회의 감시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중앙당 차원의 객관적인 조사와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원 시민의 명예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위해 징계 철회가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한편 이숙자 시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 내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중앙당의 판단 여부에 따라 지역 정가의 파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