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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전자’-‘백만닉스’ 뚫었다…반도체 훈풍에 육천피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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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 정보가 나타나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846.09)보다 123.55포인트(2.11%) 오른 5969.64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장중 나란히 20만원, 100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7000원 오른 20만원에, SK하이닉스는 5만4000원 오른 10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6.02.24. 서울=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0만 원, 100만 원의 벽을 넘었다. 인공지능(AI)이 산업을 파괴할 것이란 우려로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부진했지만, 국내에서는 AI 인프라 수요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코스피 6,00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55포인트(2.11%) 오른 5,969.64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6,000포인트까지는 30.36(0.5%) 남겨뒀다. 개인이 2조2800억 원, 외국인이 1800억 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조370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증시는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주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3.63% 오른 20만 원으로 마감하며 ‘20만 전자’ 고지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5.68% 오른 100만5000원으로 마감하며 ‘황제주’ 대열에 들어섰다.

앞서 2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불확실성 확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AI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며 3대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특히 AI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각종 전통 산업을 대체하고, 파괴적 혁신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다만 이 같은 우려에도 당장은 AI 관련 투자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더 크게 작용했다. 24일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증시에서는 반도체 등 AI 인프라 공급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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