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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신임 사장에 김종출 전 방사청 무인사업부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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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이사회 개최 후 신임 사장 선임 안건 의결 예정
KAI 노조 "방사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낙하산 인사 반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신임 사장 후보로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강구영 전 사장이 사임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오는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방위사업청 무인사업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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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부장. [사진=방위사업청]



김 전 부장은 공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공군장교로 복무하다 2006년 4급 특채로 방사청에 임용됐다.

이후 혁신인사기획관실, 방산수출지원팀장, 창의혁신담당관, 전략기획단 부단장, 사업운영관리팀장, 절충교역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기획조정관, 무인기 사업부장을 지냈다.

이날 KAI 노동조합은 이같은 신임 사장 내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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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본관 전경. [사진=KAI]



KAI 노동조합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영 공백 속에서 KAI 노동조합은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인을 사장으로 인선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그 기다림 끝에 돌아온 답이 또 군 출신이라면 그 시간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시간이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AI 사장은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고 올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경영을 모르는 군 출신이 올 수 있는 자리도 아니"라며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해당 후보가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으로 방사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되었다가 낙마한 이후 KAI 사장으로 내려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보은성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인선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산업을 살릴 사람, 수주를 따낼 사람, 현장과 소통하며 책임질 사람을 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AI는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강구영 전 대표이사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차재병 고정익사업부문장 부사장이 임시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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