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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많은 눈에 '낙상·교통사고' 잇따라…하늘·바닷길도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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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후 5시 기준 인명·시설 피해는 없어
뉴시스

[보은=뉴시스] 24일 충북 보은군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보은소방서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대전과 세종, 충청, 경상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서 곳곳에서 낙상 사고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하늘길과 바닷길도 일부 막혔다.

2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이번 대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단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낙상 사고와 눈길 교통사고 등으로 소방이 134건의 출동 활동에 나섰다. 구급 73건, 안전조치 61건이다.

실제 이날 오후 2시31분께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는 보행자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며 발목을 다쳐 치료받는 등 총 7명이 낙상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낮 12시51분께는 유성구 봉산동에서 도롯가 소나무의 가지가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며 골목길을 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충남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부여군 규암면 서천∼공주 고속도로 서천 방향을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보호난간에 부딪혔다.

오후 1시20분께는 금산군 부리면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보호난간을 들이받았다. 두 사고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항공기와 여객선 이용도 통제됐다.

김포, 제주, 여수, 원주 등 총 7편의 항공기의 발이 묶였고, 제주공항은 체류객 지원 '관심' 단계를 발효했다. 우도와 성산항을 오가는 여객선 등 3개 항로 10척도 운항을 멈췄다.

지리산, 속리산, 계룡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 13개 공원 224개 구간도 진입이 막혔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11시10분을 기해 대설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지만, 정부는 출퇴근길 도로 제설제 살포 등 대응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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