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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전쟁 4주년에 "러, 군사·경제·전략 삼중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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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의지의 연합' 화상 회의
연합뉴스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주년을 맞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에 군사적, 경제적, 전략적 삼중 실패"라고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적으며 "러시아가 확장을 막고자 했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오히려 더 강해졌고 약화하려 했던 유럽을 더 결속시켰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제국주의의 취약성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또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계속해서 타격할 것"이라며 "제재는 계속 유지하고 유령선단에 대한 조치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젠가 러시아인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범죄의 끔찍함, 내세운 구실의 허무함, 그리고 장기적으로 그들 나라에 미칠 파괴적인 결과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 대륙의 '최전방 방어선'이라며 "우리의 안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는 '의지의 연합' 내에서 계속해서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주도한 우크라이나 지원 동맹국들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은 이날 전쟁 발발 4주년을 맞아 화상 회의를 연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번 회의는 35개 참가국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견고하고 지속적인 평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안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국제 및 유럽 제재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러시아 경제에 대한 압박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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