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채현일 "부동산 '비정상의 정상화', 겁주기 위한 것 아니다"

댓글0
파이낸셜뉴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열린 정원오 성동구청장 북콘서트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정책 기조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규정하고 이같은 중앙정부에 호응할 지방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통령이 말씀하신 '비정상의 정상화'는 누군가를 겁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책방향을 분명히 함으로써 오히려 예측 가능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다주택 보유는 개인의 선택"이라면서도 "그러나 부동산 정책 방향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손익 또한 각자의 판단과 책임이다. 정책의 신호가 분명해야 시장도 건강해진다"고 했다.

이어 "강한 정부는 시장을 억누르는 정부가 아니라, 투기적 기대를 줄이고 실거주 중심의 정상적 질서를 세우는 정부"라며 "세제·금융·공급·규제는 압박의 수단이 아닌 정상화의 도구다. 투기 특혜를 걷어내고, 국민 다수가 안심할 수 있는 구조로 돌려놓는 과정"이라고 짚었다.

채 의원은 이 대통령을 필두로 한 중앙 정부의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구현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서울은 대한민국 부동산 문제의 진앙지"라고 꼬집으며 "서울시장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차기 서울시장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제대로 이어받아, 투기 기대를 부추기는 욕망의 행정이 아닌, 중산층 수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중심에 둔 진짜 민생 행정으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서울시장 선거는 결국 '누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세입자가 전월세 걱정에 떨지 않아도 되는 시장, 실수요자가 숨 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그것이 정부의 책임이고 국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채 의원은 민주당 소속의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서울시장 도전 행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데일리‘10억 대주주 반대’ 이소영, 소신 발언…“흐름 바뀌고 있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뉴스1장동혁 "'계엄유발러' 정청래, 내란 교사범이자 주범"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