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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특별 신용보증 대출 지원…597억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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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권역 현장접수처 운영…편의성 강화
담보 없어 대출 막힌 소상공인 ‘숨통’ 역할
시중 협력은행 지점으로 서류 접수처 확대


서울 강동구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97억3000만원 규모 특별 신용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투데이

9일 열린 ‘특별 신용보증 대출 지원 사업’ 협약식에 강동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4개 출연 은행을 비롯해 관내 대표적인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있다. 앞줄 가운데가 이수희 강동구청장.


24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총 475억 원에 이어 올해는 8억 원을 추가 출연, 597억3000만원 규모로 보증을 추진한다. 이는 구 자체 기준 역대 최고 규모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강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별 신용보증 대출 지원 사업’은 강동구와 협력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강동구는 출연금 외에도 시중은행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우리‧하나‧국민‧신한은행이 동참해 재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제한 업종은 강동구청 누리 집 공고문 참고),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이다.

아울러 구 우대 추천 제도를 확대했다. 구정‧지역 사회 기여자, 전통 시장‧골목형 상점가 상인, 생계형 자영업자는 최대 1억원까지 금융 심사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5년 이내(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등)로 서울시 시중은행 협력자금을 활용하면 약 2.5%(변동 금리 2026년 2월 13일 기준)의 연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투데이

강동구 특별 신용보증 대출 지원 사업 개요.


강동구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현장 접수처는 5개 권역에서 주 3일(화‧수‧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별 신용보증 서류 접수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재정 컨설팅도 연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 종합센터뿐 아니라 협력 은행 지정 영업점(28개 지점)에서도 서류 접수가 가능하도록 접수처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은행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책임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영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 집 ‘소상공인 정책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이투데이/박일경 기자 ( ek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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