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티켓 양도 플랫폼 티켓베이가 24일 ‘무료로 배포된 티켓 및 초대권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사진=티켓베이 홈페이지 캡처 |
이에 따라 티켓베이에서는 모든 티켓이 무료로 배포된 BTS 광화문 컴백 공연의 티켓 판매글이 전혀 게시돼 있지 않다.
티켓베이에 공지에 따르면 응원전, 무료 페스티벌 및 쇼케이스 등 무료로 제공된 티켓은 티켓베이에서 거래가 불가하며, 무료 티켓 거래를 진행할 경우 사전 통보 없이 취소될 수 있으며 판매자에게 페널티가 부과된다. 또한 무료로 배포된 티켓 또는 초대권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법적 책임은 판매자가 지게 된다.
엔터업계에 따르면 티케팅이 시작된 23일 오후 8시 예매처인 ‘놀(NOL) 티켓’에서 예매 시작 직후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 인원이 10만명 넘게 발생했다. 대기 순번을 기다려 접속에 성공하더라도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나타나거나 결제 단계에서 '이미 결제된 좌석'이라는 안내와 함께 초기화되기도 했다.
티켓베이가 막혔지만 엑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여전히 티켓 양도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무료로 배포된 티켓 가격은 5만∼15만원 사이로 거래되는 중이다. 대리구매·양도를 내세운 사기성 게시글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어 경찰은 ‘티켓 사기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한편 이번 BTS 광화문 컴백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