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푸디스트 |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2025년 사조그룹 편입 1년 만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그룹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을 동시에 실현하며 사업 체질 개선 성과를 가시화했다.
푸디스트는 지난해 매출액 1조 766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 성장한 수치로, 주요 경쟁사들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증가율이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사조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배 증가하며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핵심 성장 동력인 FS(위탁급식 및 컨세션) 부문은 전년 대비 21.2% 성장하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기존 사업장 운영 역량 고도화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특별 식단 운영 등 메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식수 확대를 이끌었으며, 적극적인 신규 수주 확대까지 더해지며 외형 성장을 본격화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 수주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등 대형 고객사를 신규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했다. 고물가 기조로 ‘구내식당이 최고의 복지’라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쉐이크쉑”, “차이797” 등 인기 브랜드와의 콜라보 특별 식단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식수 증가 효과도 거뒀다. 또한, 메뉴 AI 시스템과 주방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급식식재 부문도 전년 대비 9.4% 성장하며,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략 고객사 대상 맞춤형 솔루션 영업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매출 확대 뿐만 아니라, 공급 안정성과 원가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케어 전문 브랜드 출시 등 식자재 라인업을 더욱 다각화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품 부문의 성과도 돋보였다. 대표 PB 브랜드 ‘식자재왕’은 식음사업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우수한 품질로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해외 브랜드 또한 ‘VINO’, ‘FRITATOES’ 등 글로벌 소싱 확대로 직수입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아까운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와의 협업 기반을 확대하며 원가 절감과 ESG 상생 모델을 동시에 실현했다.
사조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됐다. FS 부문에서는 워터파크에 체험형 식음 플래그십 공간 ‘대림선 Studio 24/7’를 운영하는 한편, 사조대림의 공모전 당선작을 실제 메뉴로 구현해 시그니처 메뉴인 ‘대림선꼬치어묵우동’, ‘사누끼우동가츠정식’ 등과 함께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품 부문도 ‘전략 작물 패키지 사업’을 통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부침가루, 튀김가루, 돈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농가 상생과 상품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은 수주, 운영, 상품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사조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라며 “올해에도 고객 중심 전략 추진과 사업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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