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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월에 ‘절윤’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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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3월 중 의원총회를 열어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한 결론을 낸다.

국민의힘은 애초 23일 의총에서 절윤에 대해 논할 예정이었으나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 연기를 논의하는 데 그쳤다. 이에 소장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는 절윤을 의제로 한 의총 소집을 요구했고, 지도부는 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달 3일 이후 의총을 열기로 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본회의 전 의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은 본회의를 앞두고 쟁점법안 대응 중심으로 논의했고, 일부 의원들이 (절윤에 대해) 집중 논의할 의총을 별도로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줬다”며 “당 지도부는 이에 3월 3일 이후에 당내 문제를 집중 논의할 의총을 잡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내란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를 받은 뒤 장동혁 대표가 사실상 옹호하는 입장을 내자 절윤 논쟁이 극에 달했다. 개혁파 인사들이 이대로는 6월 지방선거에서 필패한다며 반발하면서다. 대안과 미래가 이날 긴급히 모여 당내 문제를 주제로 한 의총 소집을 요구한 이유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이날 채널A 라디오에 출연해 “중도층으로부터 외면 받는 것은 정치적 효능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절윤 논쟁으로 우리끼리 싸우는 것보다 어려운 민생을 해결할 방안을 원한다”면서 절윤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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