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사위 상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진우, 곽규택, 송석준, 조배숙, 나경원, 신동욱, 김재섭 의원. 2026.2.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체회의 일정이 지연되는데 대해 항의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시에 법사위 전체회의를 하겠다고 하고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법사위는 졸속 강행처리위원회다. 본인들 의견이 조율되지 않는다고 해서 야당 의원들을 들러리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현재 법사위에서 모든 법안 통과되고 나오는 표현은 여당 주도로 통과됐다고 한다, 이건 명백히 날치기"라며 "전날 올라온 국민투표법은 갑자기 조항이 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마음대로 증거조사와 압수수색, 수거하는 조항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행정통합 특별법 역시 주민투표 묻는걸 조건으로 하자는 의견을 냈는데 듣지 않는다. 당내 의견조율만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이 아무리 민주당에 다수 의석을 줬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하는 것을 허용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작전회의 한다고 무작정 기다리라고 한다"며 "오만하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과 정부가 야당 무시를 넘어 이제는 국민을 무시한다"며 "국민투표법을 개정한다고 하면서 선관위를 비판하는 사람은 징역 10년 이하에 처한다는 조항을 넣고 강행통과 시켰다. 민주당과 정부는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