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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친환경 활동, 정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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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고객이 개인 다회용기를 가져와 과일 등을 손질해 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개인 다회용기 지참하기'는 다음달부터 정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실천 활동으로 포함되는 현대백화점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이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이 다음달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포함된다. 고객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가입한 뒤 현대백화점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기존 현대백화점 리워드에 더해 정부의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소비자가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쓰거나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하면 정부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서울 주요 공원에 나무를 심는 내 나무 갖기(1건당 3000포인트), 폐휴대폰 제출하기(1건당 1000포인트), 현대백화점 식품관 내 과일 등 손질 서비스인 프레시테이블에서 개인 다회용기 지참하기(1건당 500포인트), 카페H 텀블러 이용하기(1건당 300포인트), 식품관 개인 장바구니 사용하기(1건당 50포인트) 등 5개 활동이 탄소중립포인제에서 새롭게 포함됐다.

적립된 포인트는 활동을 실천한 달의 익월 말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가입시 등록한 계좌번호로 지급한다.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연간 7만원이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고객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면 활동 참여 추가 인증 없이 자동 지급된다. 현대백화점은 활동 참여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건당 최대 2000포인트씩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업이 개발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이 국가가 측정·관리하는 공식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5개 활동이 추가돼 고객 연간 50만명 이상이 정부의 탄소중립포인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2021년부터 고객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H포인트로 전환해줬다. 또 우수 참여 고객에게 무료 주차와 카페H 이용권, 쇼핑 할인 등 혜택을 주는 '그린프렌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2년부터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고객이 수령한 누적 탄소중립포인트는 약 9억원이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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