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인도한 2400t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 ‘라자술라이만’함 [HD현대중공업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RAJAH SULAYMAN)함을 납기 일정보다 5개월 먼저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하고 함정 내에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마련해 해상 감시·해양안보 임무·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해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고 국가의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며 호위함, 원해경비함 등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해 지금까지 5척의 함정을 납기일보다 조기 인도해 필리핀 해군의 함정 전력화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