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머니투데이DB |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39·한국명 김정승)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3일 아이즈(IZE) 보도에 따르면 챈슬러와 일행 3명은 이날 새벽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앞서 같은 날 그룹 달마시안 출신이자 일본 글로벌 걸그룹 XG(엑스지) 제작자 재이콥스(39·박준호)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께 체포된 인물 중 한 명이 챈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T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시청은 코카인·대마 사용 관련 익명 제보를 접수한 뒤 약 1년간 내사를 진행해 왔다. 챈슬러 일행이 체포된 호텔 객실에선 코카인 4봉지와 대마 1봉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챈슬러는 재이콥스가 2018년 설립한 연예기획사 XGLAX에 소속돼 있다. 이들과 함께 체포된 2명은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에이백스(avex) 직원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코카인·대마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작곡팀 이단옆차기 멤버였던 챈슬러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펼쳐왔다. 2022년 3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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