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美, 티베트 전담 특별조정관 임명…中 "명백한 내정간섭"

댓글0
중국 외교부 "외부 세력 개입 결코 인정 못해"
뉴시스

[서울=뉴시스] ??미국이 티베트 문제를 전담할 특별 조정관을 임명하자 중국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사진은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중인 모습. 2026.02.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이 티베트 문제를 전담할 특별 조정관을 임명하자 중국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질의를 받고 "중국 정부의 티베트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티베트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라일리 M. 반스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를 티베트 문제 담당 특별 조정관으로 임명했다.

이에 대해 린 대변인은 "미국이 티베트 특별 조정관을 임명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며 "중국은 이를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티베트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고, 티베트 관련 문제를 빌미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루비오 장관은 17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티베트인들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와 고유한 언어, 문화, 종교적 유산을 지지하는 데 변함없이 전념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티베트 망명 정부는 특별 조정관이 임명된데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스 조정관이 티베트 망명정부와 중국 정부간 대화 재개를 촉진하고, 티베트 민족의 고유한 종교, 문화, 언어적 정체성을 보호하며 망명 티베트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연합뉴스TV중국, 미쓰비시조선 등 20개 일본 기업 수출통제
  • 뉴시스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1년물 3%…9개월째 동결
  • 스포츠서울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로...진에어, 인천~다카마쓰 최대 7% 할인
  • 헤럴드경제중기부 ‘닥터나우’ 제도화 속도전… 규제개선 대책 첫 회의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