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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대표, 제네바서 "北, 안보리 결의 준수·대화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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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정부 북핵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3일(현지시간)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 참석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 북핵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3일(현지시간)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북한이 핵비확산조약(NPT) 및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기조발언에서 "오늘날 국제 안보 환경이 악화되고 불안정이 일상화된 가운데 군축·비확산 체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 본부장은 핵보유국 간 군비통제 공백과 핵 위협 증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핵보유국들이 투명성 제고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NPT 체제의 3대 축(군축·비확산·평화적 이용) 강화 의지를 재확인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도 관련 노력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 목표를 일관되게 견지하는 가운데,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중단-축소-폐기의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이행할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제네바 군축회의는 1979년 설립된 국제사회의 유일한 다자군축협상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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