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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새로운 5년 경제 안정·공고화 단계…어떤 정세변화도 전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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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당대회 5일차 재선 후 연설
헤럴드경제

북한은 지난 22일 노동당 제9차 대회 4일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 총비서로 추대하는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3일 보도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북한 노동당 제 9차 당대회에서 총비서로 재추대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이번의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은 우리 경제에 있어서 안정 공고화단계, 점진적인 질적 발전단계”라고 강조했다. 대외 메시지·핵 관련 언급 없이 경제 발전만 거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9차 당대회 5일차 회의가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본 대회에서 지나온 5년간의 투쟁 정형을 종합분석한 것은 견인불발하여 이루어낸 결실들에 대한 자부와 함께 귀중한 경험들과 교훈들을 분명히 새기고, 모든 대표자들이 지나온 변혁의 5년을 더 위대한 변혁의 5년으로 이어가야 할 혁명의 요구, 시대의 요구앞에 비상한 분발심을 엄숙히 가다듬게 한 유익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재추대와 관련한 소회도 남겼다. 그는 “본 대회에서 나는 영광스럽게도 전체 대표자동지들과 전당의 당원동지들의 높고 두터운 신임속에 조선로동당의 최고령도직책에 또다시 선거됐다”면서 “성스러운 중책을 다시금 맡겨준것은 더 노력하고 더 분투하기를 바라는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의 표시라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 선거된 제9기 당중앙위원회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신임과 기대에 책임적인 영도적역할로써 충실히 보답할 것”이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많이, 더 빨리 차례지게 하는것으로써 자기 사업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경제 발전과 관련해 “경제부문들의 계획들을 확정함에 있어서 현존토대와 력량을 질적으로 공고히 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두 측면을 잘 배합하여야 할 것이며 그밖의 다른 분야의 계획들을 협의함에 있어서도 이러한 방향을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전 과정이 3대혁명으로 일관돼 있고 3대혁명노선을 관철하는 투쟁속에서 전진해왔다”면서 “전면적 발전의 거창한 위업도 3대혁명수행에 대한 당의 영도를 강화하고 국가의 지도적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이 사업에 대중자신이 주인답게 참가할 때라야만 더 빨리, 더 실속있게 실현될수 있다”면서 능동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이상과 목표, 전진속도는 부단히 변화발전하지만 조선혁명고유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이념은 불변이며 이것이 안고 있는 무궁무진한 힘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떠밀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어떤 도전도, 그 어떤 정세변화도 우리의 전진을 지체시킬수도, 막을 수도 없다”면서 “모두 다 사회주의 위업의 전도에 대한 자신심과 열정, 투지를 백배하면서 우리 인민의 이상과 숙망을 훌륭히 실현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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