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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정책 불확실성…환율 1440원 중반대로 상승[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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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1444.2원…5.55원 상승 출발 전망
새벽 2시 마감가 1442.9원
트럼프 “합의한 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 매길 것”
달러화 약세 속 국내증시 흐름 관건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 중반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데일리

사진=AFP연합뉴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5.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42.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2.9원 올랐다.

트럼프가 주말 동안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15%라는 수치보단 트럼프가 즉흥적으로 관세를 움직이는 점에 시장은 불안함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트럼프는 관세를 두고 다른 나라들을 겨냥해 으름장도 놓았다.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어떤 나라든 이번의 어처구니없는 대법원의 판결을 가지고 장난치려 한다면 최근에 막 합의한 관세보다 더 높은 관세, 그리고 그보다 더 강한 조치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은 이날 미국과 합의한 무역협정을 유럽의회에서 비준을 보류하기로 하는 등 트럼프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0일간 글로벌 관세 15%를 부과한 것 또한 위법 소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관세를 둘러싼 시계는 오리무중이다.

달러화는 여전히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 13분 기준 97.7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는 소폭 올랐다.

변덕스러운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에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위험회피 심리에 더 영향을 받으면서 위험통화인 원화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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