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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지우자" 낙태고민 신혼부부, '아들' 싫어서?..."부모 자격없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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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이가 아들이라는 이유로 낙태를 고민하고 있다는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이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임신한 아이가 아들이라는 이유로 낙태를 고민하고 있다는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비난을 받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 지우자는 남편'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신혼이고 이번에 아이를 갖게 됐는데, 성별 확인 결과 아들이라고 들었다"며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A씨의 남편은 "육아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다"며 며칠 뒤 "아이를 지우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A씨는 자신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생각은 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진 못했다"고 남겼다. 이어 "최종 결정만 남았는데 망설여진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하루 만에 조회 수 5만 건을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댓글 180여 개가 달렸고, 대부분 비판적인 반응이었다.

누리꾼들은 "태어날 아기가 불쌍하다", "성별로 생명을 선택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부모 자격이 없다" 등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일부는 "주작 아니냐", "올해 본 글 중 가장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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