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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현장 통합지휘권 산림청장에 이관…인명 우선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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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영향 구역 76㏊·진화율 12%…주민 등 100명 이상 대피
연합뉴스

꺼지지 않은 밀양 산불…야간 진화 나선 산림당국
(밀양=연합뉴스) 24일 산림당국이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서 전날부터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6.2.24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밀양=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산불현장 통합지휘권한'을 24일 0시부터 산림청장에게 이관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인명과 재산을 우선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현재 산림청장 부재로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가 권한을 넘겨받아 산불 진화와 관련한 통합 지휘를 맡는다.

산림재난방지법은 재난성 대형산불이 우려될 경우 규모와 무관하게 산림청장이 현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밀양 산불 영향 구역은 76㏊로, 진화율은 12%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데다 지금은 일몰로 헬기가 철수하는 등 진화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 오후 4시 10분께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확산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산불이 난 곳 주변에는 요양병원과 민가 등이 있으며 현재 총 100명이 넘는 주민 등이 자택과 삼랑진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 등은 전날 일몰 무렵인 오후 6시 18분께 진화 헬기를 모두 철수시키고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해 산불 방어선 구축과 확산 저지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래픽] 경남 밀양 산불 발생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으나 일몰로 인해 진화 헬기는 철수하고 야간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circlemin@yna.co.kr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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