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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 부부 선상파티' 김성훈 전 경호차장 9시간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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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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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지휘정 내 선상파티 의혹에 연루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3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30분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가사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한 가운데 김 전 차장이 경호하고 있는 모습./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지휘정 내 선상파티 의혹에 연루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3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30분간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김 전 차장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불러 해군 선상파티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2023년 8월 초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부부가 경남 거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당시 해군 함정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등 군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의혹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추 의원은 선상파티를 주관한 인물을 김 전 차장으로 지목했다.

이후 김 전 차장은 지난해 11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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