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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성장, 인류 평화 이끌기 위한 섭리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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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선민硏 국제학술대회
세계시민 관점서 인류 미래 모색
韓·日 등 각계 인사 300여명 참석
한민족의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인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지성의 장이 열렸다.

한민족선민연구원은 23일 경기 가평 천원궁 다목적홀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주제로 ‘천일국 기원절 13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일보

23일 경기 가평군 천원궁 다목적홀에서 열린 천일국 기원절 13주년 기념 한민족선민연구원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인명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 홍원종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조만웅 원로회 중앙회장, 도현섭 미래인재양성원 원장, 이기식 세계일보 사장(한민족선민연구원 대표),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문신출 천애축승자, 김민지 한민족선민연구원 원장, 오오타 토모히사 한민족선민연구원 부원장, 주재완 선문대학교 교수. 가평=이제원 선임기자


이기식 연구원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오늘날 한류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숱한 외세 침공 등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집단적 의지에 있다”며 “대한민국의 성장은 결코 우연이 아닌 우리 민족의 신령한 기반 위에 인류를 평화로 인도할 섭리적 결실이 맺어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민지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문화 심층에 흐르는 ‘섭리적 영성’을 학문적으로 성찰해 혈통을 넘어선 ‘보편적 선민관’의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민족의 정체성과 사명을 학문적으로 공고히 하는 동시에 폐쇄적 민족주의를 넘어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인류의 미래 로드맵을 모색했다. 일본교리연구원 노구치 가즈히코 박사는 한·일 관계를 부성과 모성의 상보적 구조로 분석하고, 일본의 역할과 책임 문제를 종교적·윤리적 관점에서 제시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문민영 교수는 미국 내 한류(K문화) 확산 현상을 서구 중심 가치관의 변화와 연관 지어 설명하며, 관계 중심적 문화 코드에 대한 정서적 공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현진·오희일(이상 선학UP대학원대)·황진수(선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한민족 선민사상의 역사적·사회학적 의미를 검토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정성수 종교전문기자 hulk198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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