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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제 위긴가" 질문에 침묵…윌리엄·케이트, 앤드루 체포 후 첫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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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런던=AP/뉴시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와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가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호스 가즈 퍼레이드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전승 8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영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25.05.09.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했으나, 현장에서 제기된 왕실 위기론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미국의 피플지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앤드루 전 왕자가 66번째 생일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레드카펫은 왕세자 부부 동선에 맞춰 일시 통제됐고, 행사장에서는 “군주제가 위태로운 것 아니냐”는 질문이 제기됐다.

윌리엄 왕세자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최고 영예인 ‘펠로십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NBC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회장 도나 랭글리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앨런 커밍이 맡았다.

두 사람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윌리엄이 단독 참석했으며, 당시 암 치료 중이던 케이트는 불참했다.

앤드루 전 왕자 체포 이후 다른 왕실 인사들도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찰스 3세는 런던 패션위크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고, 커밀라 왕비와 앤 공주도 공식 활동을 소화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는 영국 영화·방송계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예술 단체다. 윌리엄은 2021년부터 소외 계층 청년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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