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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계역, 3월 3일부터 1호선 급행열차 선다…평일 15회 추가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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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배차 간격 줄고
운행 횟수 136회로 대폭 확대
3월부터 1호선 급행 정차 확정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 개선 효과
경기 양주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덕계역에 추가 정차한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덕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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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그동안 양주(옥정, 회천)신도시의 인구 유입으로 1호선 이용 수요는 크게 증가했으나, 부족한 열차 배차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돼왔다. 특히 덕계역은 2022년 회천신도시 입주 시작 이후 열차 이용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으나, 하루 운행 횟수는 121회에 불과해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대 50분까지 벌어지는 등 시민들의 열차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를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인구 증가 추이, 이용 수요 증가, 시민들의 염원, 신도시 입주민들을 위한 '선교통 후입주' 정책 방향 등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현재 1호선 급행열차는 광운대~동두천 구간 총 19개 역 중 10개 역에 정차하고 있다. 양주시에서는 양주역과 덕정역에만 정차해 왔으며 덕계역은 그동안 무정차 통과역이었다.

이번 추가 정차 확정으로 덕계역 열차 운행 횟수는 평일 하루 121회에서 136회로 15회 늘어난다. 이는 덕정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출근 시간대와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크게 단축된다. 변경된 열차운행 시간표는 덕계역과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는 민·관·정 협의를 거쳐 마련된 사항으로, 덕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1호선 직결 증차 및 셔틀열차 운행 등 1호선 증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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