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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독도에 본적을 둔 일본인이 지난해 말 기준 1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과 비교해 4.3배 증가한 수치다.
2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에 본적을 둔 일본인은 112명이다.
일본 호적법은 실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자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 어디로든 본적지를 옮길 수 있게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독도를 시마네현 행정 구역에 ‘다케시마’라는 명칭으로 편입하고 같은 해 2월 22일 이를 고시했다.
이후 시마네현은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2006년부터 매해 기념일을 열어오고 있다. 2005년 당시 일본 정부가 공개한 독도를 본적지로 한 인구는 26명에 불과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데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