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학비리 의혹' 동덕여대 이사장, 경찰 재수사 결과도 불송치

댓글0
머니투데이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 본부 측을 규탄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동덕여대 사학비리' 의혹과 관련, 경찰이 학교법인 조원영 이사장 일가에 대해 재수사를 벌였으나 불송치 결정을 유지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조 이사장 일가에 대한 재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 유지를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여성의당은 2024년 12월 조 이사장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등 7명을 교비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공학 전환 반대 농성을 한 학생 고소 등에 필요한 법률 비용을 교비 회계로 충당했다는 게 고발 요지다.

종암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김 총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반면 조 이사장 일가에 대해서는 직접 교비 지출을 지시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후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조 이사장 일가에 대한 재수사를 비롯해 김 총장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재수사 뒤에도 동일한 결론을 유지했다.

여성의당은 오는 26일 서울북부지검 정문 앞에서 검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서현 기자 ssn35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영월군,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지원…"저출생 극복에 최선"
  • 아시아경제부여군, 소비쿠폰 지급률 92.91%…충남 15개 시군 중 '1위'
  • 동아일보[부고]‘노태우 보좌역’ 강용식 전 의원 별세
  • 파이낸셜뉴스한국해양대·쿤텍·KISA,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 맞손
  • 노컷뉴스'폐렴구균 신규백신' 10월부터 어린이 무료 접종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