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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룰라 대통령 만나 격렬한 포옹…방명록 쓰자 “예술이다”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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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명 취타대·전통의장대 차량 호위
이 대통령 내외, 브라질 국기색 활용한 복장
헤럴드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맞이하며 포옹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을 성대히 맞았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을 만나 환하게 미소짓고 얼싸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룰라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청와대에 방문하는 첫 외빈으로, 청와대는 화려한 공식환영식을 준비했다. 룰라 대통령 부부가 탄 차량이 청와대로 진입하자 280여명의 취타대와 전통의장대가 차량을 호위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브라질 국기를 이루고 있는 노란색, 녹색, 파란색을 활용한 복장을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금색 넥타이, 김 여사는 파란색 저고리와 밝은 노란색 한복 치마를 입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양팔을 벌려 끌어안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만남은 작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룰라 대통령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대정원 사열대로 이동했다. 뒤이어 김 여사와 잔자 룰라 여사도 함께 했다. 사열대는 봉황곡과 브라질 국가, 애국가를 연속으로 연주했다.

이어 두 정상과 부인들은 기수단으로 이동했고, 재동초등학교 어린이 2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환영단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룰라 대통령 부부를 향해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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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부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환영식에서 어린이 환영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



이날 룰라 대통령은 청와대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고, 이 대통령은 이를 보고 “예술이다”라며 찬사를 표하기도 했다. 방명록의 구체적 문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념 촬영까지 마친 두 정상은 이후 소인수 및 확대 회담 등을 갖기 위해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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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방명록 작성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



특히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영부인들과 함께 이날 저녁 상춘재에서 ‘치맥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식 치킨과 브라질 닭요리가 생맥주와 함께 제공되며, 룰라 대통령이 사랑하는 브라질의 ‘국민 시인’ 카를루스 드루몽 드 안드라지의 시 낭독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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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부가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 공식환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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