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식 기자(=영주)(choibaksa1@hanmail.net)]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은 지난 3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주요 의정 성과와 지역 현안 대응 결과를 설명하며 영주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 임종득의원은 25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8개월간 지역발전을 위해 일했던 성과를 설명했다. ⓒ 프레시안(최홍식) |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700여 명의 당원과 영주시민이 참석했으며, 김재원 최고위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시의원 등이 함께해 지역 발전 방향을 놓고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 장동혁 대표, 구자근 도당위원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은 영상 축전을 통해 “임종득 의원은 여야가 모두 인정하는 국방 전략가이자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핵심을 꿰뚫는 인물”이라며 “군사전략과 국방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당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이날 행사장을 가득채운 700여명의 당원과 시민들은 임종득의원의 지난 20개월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주의 산업지형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실감한다고 평가했다. ⓒ프레시안(최홍식) |
임 의원은 2025년 의정 성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1조 2천억 원 규모 청정수소발전소 유치 ▲방산 제조업 유치 확대 ▲거점도시 추진 기반 마련 등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 기반 재편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선비촌·선비세상 열린관광지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을 포함해 2026년도 국비 3,3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입법 분야에서는 방위산업 기술보호, 응급의료, 공공주택, 출입국관리 관련 법안과 K-방산기술보호 패키지 법안 등을 대표 발의했고,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영양 자작나무숲 국립 치유의 숲 지정과 봉화 K-베트남밸리 국가사업 추진도 주요 지역 성과로 소개했다.
▲ 임종득의원은 "남편 잘 못 만나 집사람이 고생만 했다"며 강용재 사모를 무대로 불러 박수를 부탁했다. ⓒ 프레시안(최홍식) |
특히 우리나라 방위산업과 관련해 임 의원은 “K-방산이 수출과 기술력 측면에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전략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술 유출 방지, 핵심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보호 장치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산 기술 보호 입법과 제도 보완을 통해 산업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 및 관련 산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방산 제조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 또한 이어졌다.
가흥동 주민 이모씨(55)는 "최근 국민의힘 당내부에서 분열과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어 진정한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 의원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는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답변에 나선 임 의원은 “민감한 사안이지만 용기 있는 질문에 감사하다. 지역의 의원으로서 우리 당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하지만 현실 정치 속에서 거대 야당과 맞서야 하는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며 “주민과 당원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국면을 극복하자”고 밝혔다.
▲ 임종득의원은 의정활동 1년 8개월간 영주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성과를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을 바꿔가자”고 호소했다. ⓒ 프레시안(최홍식) |
하망동 조모(63) 씨는 “임의원 의정활동 1년 8개월 동안 영주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며 “방산기업과 수소발전소 유치를 통해 침체됐던 지역 산업에 희망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가흥동 권모(65) 씨는 “임종득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누구도 하지 못했던 지방정치 30년의 부정부패를 일소하겠다는 정치 선언을 했다”며 “이는 지방정치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메시지로, 반복돼 온 지방 권력 비리를 끊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 임종득의원과 강용재사모가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프레시안(최홍식) |
임의원은 답변을 겸한 총평에서 “지난 1년 8개월 동안 구상해 온 비전과 공약이 일정 부분 성과로 이어졌지만, 그것은 개인의 꿈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오는 6월 선출될 지방선출직들이 방향에 공감하고, 당원과 시민들이 뜻을 모아 합의할 때 비로소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책은 지속가능해야 비교할 수 없는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을 바꿔가자”고 호소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성과 보고를 넘어 산업 전략, 방위산업, 지역 현안, 정치 쇄신 과제까지 폭넓게 다루는 소통형 행사로 마무리됐다.
[최홍식 기자(=영주)(choibaksa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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