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가 3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보당] |
이종욱 진보당 광주시장후보가 “호남이 주어이고 동사이고 목적어인 시대를 만들어 호남 번영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이 후보의 ‘항해사 이종욱의 새로운 항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전종덕 국회의원,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 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응원했다. 북토크 형식의 행사에서 이 후보는 젊은 시절 항해사 경력 에피소드와 이후 공직자와 노동운동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 후보는 사회자와의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꼭 드려야 할 말을 통해 광주시장 후보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임진왜란때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었고 호남 의병, 동학, 농민혁명, 광주학생독립운동, 4·19, 5·18까지 호남은 나라와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바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하지만 호남은 지난 천 년 동안 역사에서 차별당했다”면서 “일제시대에는 쌀을 바쳤고 박정희 때는 호남의 아들과 딸, 형, 누나들이 경상도로 경제발전을 위해 떠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런 역사적 차별이 현재 청년과 아이가 사라진 지역으로 변모하며 호남은 낙후됐다”면서 “변혁의 시대인 올해 AI 피지컬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를 호남이 움켜쥐고 기회의 땅, 약속의 땅으로 이종욱이 호남의 번영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자신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종욱 후보는 지난해 12월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로 선출됐으며 오는 2월 3일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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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상 기자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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