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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완주군의장, ‘길을 잇는 의정’ 8년 성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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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열려야 완주가 산다”
도로 확장으로 흐름 열고, 복지로 삶 연결
완주·전주 통합엔 “주민 자치권 끝까지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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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완주 삼례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였다. [사진=이경선 기자]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유의식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은 31일 완주 삼례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8년간의 의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지난 8년 동안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시간들을 돌아보는 자리”라며 “완주를 지켜낸 의장으로서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완주를 지켜내겠다”며 큰 절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연결’을 제시했다.

유 의장은 “군민의 삶을 지키는 의·식·주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흐름과 연결이 필요하다”며 “의정활동은 단절된 곳을 잇고, 막힌 부분을 연결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유 의장은 지난 8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도로 확장을 꼽았다.

그는 “초선 때부터 도로가 넓어져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사람이 오가며 지역이 살아난다고 믿어왔다”며 “도로 문제에 집착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로 1-3호선 등 삼례 곳곳에 막혀 있던 길을 여는 데 지난 8년을 보냈다”며 “길이 열려야 어르신들이 복지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골목상권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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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에서 의정 성과를 설명하고 있는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사진=이경선 기자]



이서 지역과 관련해서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준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유 의장은 “초남이성지에 7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을 앞두고 있다”며 “2017년 세계청년대회 결정에 따라 방문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 소득 분야에서는 농업과 축제를 연결한 성과를 강조했다.

유 의장은 전국 최초로 '딸기 원묘 육성 조례'와 '딸기축제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해, 삼례농협 단독 행사에 머물던 딸기축제를 완주 대표 축제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삼례 딸기축제는 관광객 10만 명이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 제값을 받지 못하던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였고, 해당 정책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며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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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완주 삼례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의정보고회에 유희태 완주군수 등 각계 인사와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이경선 기자]



유 의장은 두 번째로 확장해야 할 길로 ‘복지’를 꼽았다.

그는 “어르신부터 청소년까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며 “지난 8년간 완주군의 여러 현안 가운데서도 오랜 시간 소외되고 피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문제 해결을 우선해 왔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2022년 3월 박성일 당시 완주군수를 상대로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보상체계와 관련한 군정 질문을 진행했고, 이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연간 20억 원씩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원 기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완주·전주 통합 논란에 대해서는 “완주군민의 자치권은 지켜져야 한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삭발 이후 서울부터 제주까지 통합을 겪은 지역들을 직접 다니며 현장을 확인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채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현실을 마주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완주군민의 자치권이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의장은 “완주를 사랑하고 응원해 달라”며 “완주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지켜내고, 끝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말하며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doksa@sedaily.com

이경선 기자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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