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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 녹인 '쿠키런: 킹덤'… 5주년 축제로 팬덤 열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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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영하권 추위도 '쿠키런'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열정은 막지 못했다.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의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1일 데브시스터즈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오프라인 팬 축제 '운명의 집결'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쿠키런: 킹덤의 핵심 서사인 캐릭터 '어둠마녀 쿠키'와 이를 둘러싼 '쿠키 군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팬들이 지식재산권(IP)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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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규모는 확연히 커졌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오는 2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주년 행사보다 약 5배 확장된 7000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는 쿠키런 오프라인 행사 가운데 역대 최대다. 그럼에도 주말 양일간 준비된 티켓 약 2만장이 모두 매진되며 IP에 대한 팬들의 열기를 증명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쿠키런' IP의 주인공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의 대형 조형물과 함께 거대한 '어둠마녀 쿠키 성'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이와 함께 쿠키런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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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참여였다. 내부 체험존은 '에인션트 쿠키'와 '비스트 쿠키' 양 진영의 대립을 그대로 가져왔다. 에인션트 쿠키 구역은 화면 속 캐릭터의 기술을 따라해 점수를 얻거나, 종이에 그린 캐릭터를 스캔해 화면으로 전시하는 등 가족 단위로 즐기기 쉬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비스트 쿠키 구역에서는 정확히 5초를 맞히는 '5초의 심판', 벽면에 공을 던져 미션을 수행하는 '소울 젬 충돌' 등 게임 서사를 한층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녹여낸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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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굿즈들도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식 및 한정판 굿즈가 판매되는 '어둠마녀의 상점'에서는 행사 내내 방문객들의 대기열이 끊이질 않았고, 팬들의 2차 창작물 판매가 이뤄지는 '상인 연합' 부스에서는 키링·뱃지 등 개성 넘치는 굿즈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디야커피·파파존스 등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돋보였다. 캐릭터별 특색을 살린 컬래버 메뉴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장시간 현장에 머무는 팬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됐다. 또한 곳곳에 대형 조형물과 캐릭터 연출을 중심으로 포토존이 마련돼 팬들의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메인 무대에서는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와 이은지 최고IP경영자(CIPO)가 무대에 올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대표와 이 CIPO는 쿠키런: 킹덤의 1대 디렉터를 맡았던 인물이다. 경영진이 된 현재도 쿠키런 IP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소통하며 게임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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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CIPO는 "최근 최종전 이야기가 5년 동안 이어온 서사의 클라이막스라는 점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며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어둠마녀 쿠키를 향해 진군하는 쿠키 연합군과 비스트 쿠키의 대결이 펼쳐진다"고 예고해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조 대표는 "우리가 사랑을 느껴야지만 팬들도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쿠키런이 세계로 뻗어가며 글로벌에서도 IP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한 20대 방문객은 "경영진이 IP에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행사 구성도 탄탄해 앞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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