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선교 역사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건립한 군산선교역사관 전경. 최화랑 기자 |
군산시가 호남지역 선교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군산선교역사관 초대 관장에 서종표 목사가 취임했다.
31일 군산선교역사관에서 열린 수탁 및 관장 취임 감사예배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교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군산시로부터 역사관 운영을 수탁받은 전킨기념사업회는 이날 서종표 관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전킨기념사업회 이사장 장철희 목사가 군산선교역사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한 서종표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
서종표 관장은 취임사에서 "호남을 향해 파송된 일곱 명의 선교사 중 전킨선교사는 군산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학교와 교회, 병원을 세웠다"며 "그 열매로 오늘날 군산은 전국 복음화율 1위를 자랑하는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관장은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본받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군산선교역사관이 개관하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진 귀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많은 역사관 중 하나가 아니라 특별히 감동과 도전을 주는 군산선교역사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군산선교역사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한 서종표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
전킨기념사업회는 이날 관장 취임식과 함께 기드온새만금캠프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킨기념사업회는 군산선교역사관의 자료 수집·관리·보존·전시를 담당하고, 기드온새만금캠프는 성경 배포 및 신앙 강좌 등 연구사업에 참여한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기독교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 봉사활동 연계 등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킨기념사업회와 기드온새만금캠프 관계자들이 군산선교역사관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
한편 서종표 관장은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호성신학교 이사장, 문준경전도사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추명순전도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월드비전 군산지회장, 한국군선교연합회 전북지회장, 군산중동교회 원로목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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