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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에 "서울시, 관리 이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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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서울시내 따릉이 대여소에 자전거가 세워져있다.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타는 외국인 이용자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장 이용 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K-컬처 열풍 등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따릉이 이용 외국인이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9월까지 외국인 따릉이 이용 건수는 2019년 동 기간 이용 실적 대비 2.5배 증가했다.2025.11.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이상 유출된 정황이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시민 개인정보 관리 이 정도인가"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대표적인 공공서비스에서 발생한 이번 사안은 서울시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전반에 심각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어 "특히 관리 주체가 유출 의심 정황을 통보받고도 즉각적인 대응보다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누적 이용자 500만 명이 넘는 공공 플랫폼에서 시민 정보 보호보다 행정 절차가 우선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적 신고 기한을 지켰다는 해명만으로 책임이 면제될 순 없다. 개인정보 보호는 최소 기준을 맞추는 문제가 아니라, 유출 가능성이 확인되는 즉시 시민에게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는 적극적 조치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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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6.30. xconfind@newsis.com


김 대변인은 또 "이번 사태는 서울시가 디지털 행정과 공공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시민의 개인정보를 얼마나 가볍게 다뤄왔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공서비스에서 보안과 투명성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명확히 밝히며,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는 관리 대상이 아니라 보호해야 할 시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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