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李대통령 “종묘 앞 고층 개발은 되고, 태릉 옆 주택 공급은 안 되나”

댓글0
태릉 주택 공급 문화유산 훼손 논란에 형평성 강조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종묘 인근 개발과 태릉 인근 주택 공급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데일리

이재명 대통령 (사진=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종묘 앞 고층 개발은 되고, 태릉 옆 주택 공급은 안 되나”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종묘 앞 고층 개발은 안 되고, 태릉 옆 주택 공급은 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똑같은 사안에 정반대의 입장’이라는 문구도 함께 담겼다.

공유된 기사는 종묘 경관 훼손 우려를 이유로 정부가 세운4구역 개발에 제동을 건 반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태릉 인근 개발에 나서면서 문화유산 훼손 논란이 불거진 상황을 다뤘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종묘 앞 고층 빌딩 개발은 추진하면서도 태릉 인근 주택 공급에는 반대하는 태도가 이중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시는 정부가 ‘1·29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발표한 노원구 태릉CC 주택공급 방안과 관련해 “태릉CC 사업 대상지의 약 13%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중첩된다”고 밝혔다.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이 위치한 만큼 영향평가 없이 임의로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다.

세계유산지구와 일부라도 겹치거나 접하는 곳에서 개발사업을 하려면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 머니투데이김병기 "폭우로 또다시 피해…신속한 복구·예방대책 마련"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