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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금지 사회' 속 12%의 선택...'나는 사장님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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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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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류승현 기자) 청년 중 12%만이 창업에 도전하는 현실 속에서 '나는 사장님이 되기로 했다'가 청년 창업가들 '기업가 정신'을 조명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나는 사장님이 되기로 했다'에서는 청년 사장님들의 창업 도전기를 통해, 창업의 현실과 의미 그리고 그 성공 조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당신의 희망 직업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미국과 중국 청년들은 '창업'을, 한국 청년들은 '대기업 취업'을 가장 먼저 꼽았다. 도전보다 안정을 선택하는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창업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를 살펴본다.

여수민 씨(25)는 4년 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창업에 뛰어들었다. 대학 생활과 병행하며 밤낮없이 매달렸지만, 3년간의 매출은 70만 원에 그쳤다. 수민 씨의 도전은 실패로 마무리됐고, 지금은 한 회사에 취업해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김세중 씨(31)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7년 전, 내 사업이 하고 싶어 대학 선배들과 함께 김치찌개 전문점 창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요식업은 경쟁이 너무나 치열했고, 결국 2년 만에 식당 문을 닫아야 했다.

청년 중 12%만 창업에 도전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청년 창업은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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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제은 씨(29)는 '내 친구를 소개해 준다'는 콘셉트의 데이팅 앱으로 세 번째 창업에 도전했다. 출시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다운로드 수 9만 회를 넘을 정도로 사업은 순항 중이다. 제은 씨는 두 번의 실패를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대전에 사는 정준교 씨(27)는 23살의 젊은 나이에 좋은 스펙이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 용감하게 창업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기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할 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3년 만에 매출은 10배 이상 성장했다. 그리고 지금 준교 씨는 또 다른 도전을 꿈꾸는 중이다.

'도전 금지 사회'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누군가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으며, 또 누군가는 그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좁은 성공의 문을 연 이들이 말하는 창업의 진짜 매력과 성공을 만드는 결정적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모든 창업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라는 '기업가 정신'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SBS 특별기획 '나는 사장님이 되기로 했다'는 31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류승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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