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반도체·산업·방산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나 실적 대비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대형 기술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샌디스크의 데이터센터 NVMe SSD [사진 = 업체 홈페이지] |
▷ 상승 종목
◆ 샌디스크(SNDK)
샌디스크는 견조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22% 급등했다. 회사는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2~14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11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분기 실적 역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 덱커스 아웃도어(DECK)
UGG 부츠와 호카(Hoka) 브랜드를 보유한 덱커스 아웃도어는 2026년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주가가 13% 급등했다. 회사는 2026년 EPS를 6.80~6.85달러, 매출을 54억~54억3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EPS 6.40달러·매출 53억7000만 달러)을 상회한다.
◆ 스트라이커(SYK)
의료기기 업체 스트라이커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회사는 조정 EPS 4.47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4.40달러)를 웃돌았고, 매출도 71억7000만 달러로 예상(71억2000만 달러)을 상회했다.
◆ 버라이즌(VZ)
버라이즌은 4분기 실적이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약 2% 상승했다. 회사는 조정 EPS 1.09달러, 매출 36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 웨스턴디지털(WDC)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약 2% 상승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EPS 약 2.30달러, 매출 약 32억 달러를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EPS 1.96달러·매출 29억6000만 달러)을 웃도는 수준이다.
▷ 하락 종목
◆ 애플(AAPL)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0.6% 하락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 2.84달러, 매출 1437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EPS 2.67달러·매출 1384억8000만 달러)을 크게 상회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비자(V)
비자는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조정 EPS는 3.17달러, 매출은 109억 달러로 시장 예상(EPS 3.14달러·매출 106억9000만 달러)을 웃돌았다. 국경 간 결제와 결제 규모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 셰브런(CVX)
셰브런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회사는 기록적인 원유 생산에 힘입어 조정 EPS 1.5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1.45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매출은 468억7000만 달러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엑슨모빌(XOM)
엑슨모빌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약 2% 하락했다. 회사는 조정 EPS 1.71달러, 매출 82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이 매출과 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KLA(KLAC)
반도체 장비업체 KLA는 회계연도 3분기 비(非)일회성 기준 EPS 가이던스를 8.30~9.8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8.80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7% 이상 하락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32억~35억 달러로 제시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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