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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승 한국국가전략연구원장, UAE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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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가이미지 조사서 11.6%로 1위...손흥민·BTS 앞서
아주경제

2024년 1월 류제승 UAE 대사가 아부다비 관저에서 김정래 아주경제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아주경제]


문화체육관광부가 30일 발간한 ‘2025년 국가이미지 조사’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국민이 떠올리는 대표적인 한국인으로 류제승 전 UAE 대사(현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보고서는 UAE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류 전 대사가 11.6%의 응답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위와 큰 격차를 보인 수치다.

2위는 중동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코미디언 정원호(4.2%)였으며, ‘한국의 아이돌 그룹과 가수’가 3위(4.0%)를 기록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FC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3.8%), 방탄소년단(BTS·3.6%),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3.6%)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UAE 국민이 한국을 접하는 주요 분야(중복응답 기준)는 문화콘텐츠(51.0%), 현대생활문화(45.8%), 제품 및 브랜드(44.2%), 경제수준(41.4%) 순으로 집계됐다. 1순위 응답 기준에서는 문화콘텐츠가 20.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UAE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조사 대상 2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94.8%로 나타났다.

류 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UAE 국경일 리셉션, 한-UAE 산업·과학 협력 행사, 한인 과학기술인 모임 등 공식·비공식 행사를 통해 양국 간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현지 언론 보도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됐다.

육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한 류 원장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차장,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제8군단장, 국방부 정책실장을 지낸 예비역 중장이다. 2022년 10월 UAE 대사로 임명돼 3년간 근무했다.

독일 보훔(Bochum)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을 맡고 있다. 연구원 산하에는 아랍에미리트연구소(KIUS)를 설립해 중동 지역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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