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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 생긴 '염증성 여드름', 튀어나온 흉터 남길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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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얼굴에서 여드름이 많이 나는 부위는 뺨, 이마, 턱선, 턱 등이 꼽힌다.

피부 진료 때 턱(chin)과 턱선(jawline)을 구별하는 경우가 있다. 두 부위의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가 종종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턱은 입술 가장자리에서 선을 아래로 내렸을 때 안쪽 부위를 가리키며, 턱선은 턱에서 양쪽 귀로 이어지는 부위다. 이 중에서 턱에 생기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잘 낫지 않고 반복해서 생기는 경향이 있으며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만지면 아픈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둘째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드름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호르몬(안드로젠)의 영향을 받는데, 턱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에 더 민감하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여성 14~16, 남성 16~19세)에 발생하지만, 턱 여드름은 25세 이상 여성들에게도 비교적 흔한 특성을 보인다. 일부 여성들은 생리나 생리전증후군, 피임약 복용, 임신, 폐경 등에 따라 턱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셋째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겨울옷이나 목도리 등에 턱이 닿을 때, 또한 마스크 착용,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등도 턱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넷째 턱 여드름이 염증성으로 악화해 3주 이상 이어지면 흉터를 남길 수 있는데, 튀어나온 흉터를 주로 남기는 경향이 있다. 턱 피부에 작은 조약돌 모양으로 오톨도톨하게 돌출된 흉터를 구진성 여드름 흉터로 분류한다. 구진성 여드름 흉터는 2~4mm 크기에 피부색과 같거나 흰색에 가까우며, 얼핏 보면 일반 여드름과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은 “턱의 구진성 여드름 흉터는 근육 수축으로 생기는 ‘자갈 턱’이나 일반 여드름과 구별이 쉽지 않을 때도 있다”라며 “턱 여드름 흉터는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레이저를 이용한 핀홀법 등의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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